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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1 선수들이 왜 할까? 슬리더(지렁이키우기) 게임 소개와 재밌게 하는 법!
T1 선수들이 한다는 게임 알아? 바로 '지렁이키우기', 정식 명칭은 '슬리더(Slither.io)'라는 게임인데 말이야.
이거 예전에 한참 유행했다가 좀 잠잠했거든? 근데 얼마 전에 T1 선수들이 하는 모습이 막 나오면서 다시 엄청 핫해졌지 뭐야. 프로게이머들도 빠져들 만큼 대체 무슨 매력이 있는 게임인지 궁금하지 않아? 그래서 오늘은 이 슬리더리오, 지렁이키우기가 대체 어떤 게임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밌게, 혹은 오래 살아남으면서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줄게.
슬리더(Slither.io), 이게 어떤 게임인데?
슬리더는 진짜 간단한데 엄청 중독성 있는 웹/모바일 게임이야. 게임의 목표는 딱 하나야. 네가 조종하는 지렁이 몸집을 최대한 크게 키우는 거지. 어떻게 키우냐고? 맵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작은 동그라미 모양의 먹이를 먹거나, 다른 지렁이가 죽었을 때 남기는 먹이를 먹으면 돼.
근데 이게 전부가 아니지. 혼자서 유유히 먹이만 먹는 게임이 아니거든. 다른 플레이어들도 다 똑같이 지렁이를 키우고 있어. 여기서 조심해야 할 점이 생기는데, 바로 '충돌'이야. 네 지렁이 머리가 다른 지렁이의 '몸통'에 부딪히면 바로 게임 오버야. 반대로 다른 지렁이의 머리가 네 '몸통'에 부딪히면 그 지렁이가 죽고, 그 자리에 엄청난 양의 먹이가 쏟아져 나오지.
조작법은 초간단!
조작법은 진짜 간단해서 누가 해도 바로 익힐 수 있어.
PC로 할 때는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면 지렁이가 그 방향으로 따라 움직여.
모바일 앱으로 할 때는 화면을 터치한 채로 손가락을 움직이면 지렁이가 따라와.
그리고 중요한 기능이 하나 더 있는데, 바로 '부스터'야. PC는 스페이스바를 누르거나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되고, 모바일은 화면을 두 번 빠르게 터치하면 돼. 부스터를 쓰면 지렁이가 잠깐 엄청 빨라지는데, 이걸 잘 활용하는 게 슬리더리오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야. 다만, 부스터를 쓸 때마다 몸 길이가 조금씩 줄어드니까 꼭 필요할 때만 쓰는 게 좋겠지?
슬리더리오 재밌게, 오래 하는 실질적인 방법들! (꿀팁 방출)
자, 이제 슬리더리오를 좀 더 잘하는 방법, 아니 죽지 않고 오래 살아남으면서 몸집을 키우는 실질적인 팁들을 알려줄게.
시작은 겸손하게, 작은 먹이부터!
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네 지렁이는 정말 쪼끄매. 이때 큰 지렁이들 사이에서 욕심부리다간 눈 깜짝할 새에 죽어. 초반에는 맵에 흩어진 작은 먹이들 위주로 안전하게 먹으면서 몸집을 불리는 게 가장 중요해. 다른 지렁이 근처에는 웬만하면 가지 마. 특히 덩치 큰 지렁이 옆은 위험해!
부스터 활용은 전략적으로!
부스터는 진짜 유용하지만 남발하면 손해야.
도망갈 때: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빠르게 치고 나가는 데 써.
먹이 먹을 때: 죽은 지렁이가 남긴 먹이를 다른 경쟁자보다 먼저 먹고 싶을 때 순간적으로 사용해.
상대를 잡을 때: 이건 뒤에서 다시 설명할 건데, 상대를 가두거나 길을 막을 때 순간적인 속도가 필요해.
기억해, 부스터는 네 몸길이를 희생해서 얻는 속도야. 신중하게 써야 해.
다른 지렁이 잡는 기술 - '또아리'와 '길막'!
슬리더리오의 가장 큰 재미이자 성장의 기회는 바로 다른 지렁이를 잡는 거야. 직접 부딪히면 네가 죽으니까, 상대를 네 몸에 부딪히게 유도해야 해.
또아리 (Circling): 몸집이 어느 정도 커지면 작은 지렁이를 완전히 네 몸으로 동그랗게 둘러싸 버릴 수 있어. 이걸 '또아리 튼다'고 해. 한번 갇힌 상대는 네 몸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.
길막 (Cutting Off): 상대방의 진행 방향을 예측해서 네 몸으로 갑자기 파고들거나 가로막는 거야. 상대가 네 몸을 피하려다 다른 곳에 부딪히거나 네 몸에 부딪히게 만드는 거지. 이건 순발력과 상대방 움직임을 읽는 능력이 중요해. 특히 작은 지렁이들이 큰 지렁이를 잡을 때 많이 쓰는 기술이야. 큰 지렁이 옆구리를 파고들어 머리가 부딪히게 유도하는 거지.
죽은 지렁이 먹이는 빠르게! 그리고 조심스럽게!
다른 지렁이를 잡거나 다른 지렁이가 죽으면 그 자리에 엄청난 양의 먹이가 생겨. 이건 몸집을 폭발적으로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야. 이때 부스터를 쓰면서 재빨리 먹어치우는 게 좋아.
하지만 동시에 다른 지렁이들도 이 먹이를 노리고 순식간에 몰려들 거야. 먹이에 집중하다가 다른 지렁이 머리에 부딪혀 죽지 않도록 주변을 잘 살피는 것도 잊으면 안 돼.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안전하게 먹는 것도 방법이야.
큰 지렁이는 조심, 작은 지렁이도 조심!
덩치 큰 지렁이는 무섭지. 한 번에 널 감싸버리거나 부딪히면 끝이니까. 하지만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어. 몸집이 크면 움직임이 둔해져서 오히려 빈틈이 보이기도 하거든. 큰 지렁이들끼리 싸우다 죽으면 그게 네 기회가 될 수도 있어.
반대로 작은 지렁이라고 무시하면 절대 안 돼! 작고 빠른 움직임으로 네 옆구리를 갑자기 파고들어 길을 막아버릴 수 있거든. 특히 네 몸집이 커졌을 때는 작은 지렁이들이 널 잡으려고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 수 있으니 항상 경계를 늦추면 안 돼.
어디서 할 수 있을까?
슬리더리오는 웹사이트 (http://slither.io/) 에서 바로 인터넷 브라우저로 접속해서 할 수도 있고, 스마트폰 앱스토어(구글 플레이스토어, 애플 앱스토어)에서 'slither.io' 또는 '지렁이키우기'로 검색해서 앱을 설치해서 할 수도 있어. PC든 모바일이든 똑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지.
마무리하며
처음엔 좀 어렵고 계속 죽어서 짜증 날 수도 있는데,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기고 몸집 키우는 재미, 다른 지렁이 잡는 재미가 쏠쏠할 거야. 단순한 룰 안에 은근히 깊은 전략과 심리전이 숨어 있어서 T1 선수들도 빠져드는 게 아닐까 싶어.
스트레스 풀 겸, 혹은 가볍게 시간 보낼 게임 찾는다면 슬리더리오 한번 해보는 거 어때? 단순한데 중독성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를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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